녹십자 신입사원, 사회생활 첫 발은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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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입사원, 사회생활 첫 발은 ‘나눔 봉사’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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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빵·쿠키 만들어 소외계층 전달
녹십자 신입사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빵과 쿠키를 만들고 있다. 사진=녹십자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녹십자 신입사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생활에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녹십자는 지난 29일 올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녹십자 신입사원 50여명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빵과 쿠키를 만드는 등 나눔문화를 체험했다.

녹십자는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의 녹십자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고자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효중씨는 “그 동안 취업준비에 많은 시간을 쓰다 보니 주위의 어려움을 지나친 경우가 많았다”며 “현업에 배치 받은 뒤에도 작은 배려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며 사회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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