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체험관 열고 본격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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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체험관 열고 본격 홍보 박차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1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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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옥에 비디오존·B2B존·체감존 등 5G 체험관 마련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 마련된 5G 체험관의 5G 프로야구 생중계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LG유플러스표 5세대 통신(5G)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다양한 5G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 △산업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B2B존’ △5G의 특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5G체감존’ 등에서 분야별로 5G 기술 시연을 가졌다. 

LG유플러스의 5G 기술과 서비스는 전날, 이곳을 방문한 해외 통신사업자, 제조사 및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우선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MR)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게임으로, 현실 공간을 실시간으로 촬영한 실사 영상에 가상의 캐릭터를 혼합, 실제 공간에 있는 장애물을 인식하고 반응하며 게임을 즐기도록 함으로써 더욱 실감나는 게임이 가능하다.

‘고화질 듀얼 생중계’는 LTE 대비 최고 2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네트워크를 활용, 풀HD의 4배에 달하는 4K 화질의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원으로 생중계도 가능하다.

‘초고화질 VR영상’은 풀HD의 16배에 달하는 8K의 초고화질 360도 VR 영상을 끊김 없이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HMD를 끼고 시청하면 더욱 몰입감 있고 생생하게 영화와 공연,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초고속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FWA(UHD 무선 IPTV)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FWA(Fixed Wireless Access)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으로 대체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필드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5G 스마트 드론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프로야구 경기를 기존 프로야구 앱 서비스보다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5G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도 선보였다. 경기장 모든 선수 움직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이 생생한 '360도 VR', 결정적 순간을 다각도로 돌려보는 '타격밀착영상' 등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나는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제공된다.

‘원격제어 드라이브’는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소형 무인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운전석 앞을 보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무인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5G가 상용화되면 LTE에 비해 명령의 지연속도가 1/10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위험이 많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를 안전한 원격지에서 실제처럼 운전할 수 있게 된다.

‘5G 스마트 드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먼 곳에 위치한 드론을 관제시스템을 통해 자율 조종하는 서비스다. 관제시스템에 미리 입력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까지 비행이 가능하고, 그 중간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드론에 5G 모뎀 등을 탑재하면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UHD급 고화질 영상을 IP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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