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해커톤 대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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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해커톤 대회 공동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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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도 연내 시범 오픈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IT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로 글로벌 IT기업에서는 이미 유명한 개발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및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29개 팀(기업부문 11개 팀, 일반부문 18개 팀) 108명이 참가한다.

수상팀에게는 교보생명 입사지원 시 일반부문 대상 수상팀 서류전형 면제와 사업추진 시 우선 참여기회 제공,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및 핀테크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욱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는 “구글이나 MS 등 글로벌 IT기업에서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미 활발하게 추진중이나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최초”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고객들에게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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