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60% “1개 이상 외국어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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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60% “1개 이상 외국어 구사”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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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87% 가장 많고·75.8% 일상 회화 가능한 수준
잡코리아가 최근 우리나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6명은 1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잡코리아가 최근 한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어’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4%가 ‘1개’의 외국어를 구사한다고 답했다.

이어 △2개 국어를 한다는 답변이 33.5% △3개 국어 5.3% 등의 순이었다.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는 △영어가 8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어 26.7% △중국어 19.6% △스페인어 3% △독일어 2.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어를 구사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75.8%는 ‘일상 회화가 가능한 정도’의 실력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한 정도 17% △원어민 수준 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 67.9%는 ‘자기 계발을 위해’ 현재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취업준비생 67.5%는 ‘취업 스펙을 위해’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지난 15~23일까지 9일간 직장인 359명, 취업준비생 477명 등 성인남녀 836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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