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구별 멘토링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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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구별 멘토링 협의회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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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구별 멘토링 협의회 실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관내 초ㆍ중학교 방과후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지구별 멘토링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방과후학교는 학교 밖 사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편성,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만큼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방식이 중요한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새학기 운영계획이 수립되기 전, 올해 운영의 어려웠던 점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존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수정ㆍ보완하여 더욱 탄탄한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 연간운영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지원했다.

지구별 멘토링 협의회는 2년이상 방과후학교 업무경험이 있는 담당자를 중심으로 6~8개 학교가 하나의 분임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분임으로 학기별 11회에 걸쳐 온ㆍ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방과후학교는 하나의 학교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데 업무인력은 적고 업무량은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지구별 협의회를 통해 비슷한 지역의 운영방법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차영희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이 시작되는 12월 전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시기에 맞추어 관내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을 지원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협의회에서 유용한 정보 공유뿐 아니라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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