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 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번들은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부가 서비스로 국제선 이용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등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번들 서비스는 △기내식이 포함된 ‘더블팩’ △기내식과 함께 20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트리플팩’ △25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기고 전 좌석 사전 지정, 기내식, 전용 카운터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된 ‘멀티팩’까지 모두 3개다.
항공권 예매시 원하는 번들 서비스를 선택하면 부가 서비스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다. 개별 서비스 구매 보다 최대 45% 저렴하다.
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자세한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도 게재했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영상을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한 뒤 영상 속 해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들 서비스를 기획됐다”며 “지역별로 번들의 종류와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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