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대구~김포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9900원’ 특가 항공권을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김포 노선의 특가 항공권은 오는 29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3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대구~김포 노선의 부정기편을 다음달 1일부터 4달간 주 5회 운항한다. 대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금·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및 목요일 오후 7시 55분에 출발하며, 김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수·금·토요일 오전 6시 55분에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추후 정기편 취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비즈니스 손님들의 편의를 크게 도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1인 이상 일반 기업 또는 공공기관, 정당, 단체,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우대 회원이 되면 김포 노선 월~목요일 20%, 금~일요일 15% 연중 상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사용 횟수에 따라 할인율 폭도 증가한다. 또 국제선 항공편 예약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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