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BMW와 미니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윈터 컴플리트 휠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겨울철 안전 운행의 필수요소인 윈터 타이어 및 휠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전국 BMW·미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공식 전시장을 통한 신차 구매 고객의 경우엔 약 25%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모든 구매 고객에겐 기존 휠·타이어 세트를 올 겨울 시즌 동안 무료로 보관해주는 호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관련 첫 보관는 무료고 2회째부터 회당 7만원이다.
BMW·미니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는 타이어는 고성능 썸머 타이어로 고속주행시 안정성 및 코너링시 접지력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주로 봄에서 가을까지, 영상 7도 이상에서 사용이 권장된다.
반면 겨울철 7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 사용되는 윈터 타이어는 노면 위의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노면과의 그립력을 향상시켜 미끄러운 도로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썸머 타이어는 7℃ 이하의 차가운 도로 표면에서 고무 재질이 경직되기 시작하고 접지력이 약화돼 제동거리가 최대 50%이상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상당수 국가에선 겨울철 윈터 타이어 장착을 법으로 강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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