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센트럴 헤센’, 지역 내 ‘호텔식 조식서비스’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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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센트럴 헤센’, 지역 내 ‘호텔식 조식서비스’ 첫 도입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1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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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센트럴 헤센’ 항공조감도. 사진=㈜KnB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주로 레지던스에서 제공했던 호텔식 서비스가 일반 주거시설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KnB는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 센트럴 헤센’을 통해 안양 지역 최초로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는 대부분 단지가 외부 위탁 운영돼 수익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KnB는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이용객들의 니즈 충족을 우선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식서비스는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 등을 다양한 기호에 맞춰 제공할 방침이다. 식당 공간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내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된다. 또 아침 이후에는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준 높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이를 통해 ㈜KnB는 아침이 없는 바쁜 입주민에게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은 물론 올데이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KnB 관계자는 “당사는 내년 개관을 앞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시행 및 운영 준비 경험으로 호텔식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특히 건대 ‘스트릿피스트서울’과 대학로 ‘비스트로 보타보타’ 등을 론칭한 F&B 전문 계열사가 기획에 적극 참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조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다.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가구,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1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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