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논의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7차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08년 유통, 식품, 서비스, 제조 등 그룹 내 여러 산업군의 정보보호 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설립된 조직으로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그간 △정보보호 정책 수립 △위기 대응 프로세스 확립 △정보보호 전담 조직 신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정보보호 조직 규모 역시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위원회에는 계열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 1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침해사고,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기업에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거버넌스 강화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보안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기존 프로세스의 재검토 및 효율적 개선 △거버넌스 평가 기준 확립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회의장 밖에는 전시 부스를 설치해 사물인터넷(IoT) 보안, 빅데이터 보안관제, 보안POS 등 최신 보안 솔루션은 물론 홀로그램, 로봇POS, 가상현실(VR), IoT플랫폼 등을 IT 신기술을 전시해 참석한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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