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생 격려
상태바
김종천 포천시장,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생 격려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11.23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경북 포항 지진으로 한 차례 연기돼 치뤄지며, 포천에서는 포천고, 포천일고, 포천중, 포천여중 4개 고사장에서 1,296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20명이 줄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 2400여명 줄어든 59만35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가운데 1교시 언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2교시 수리 영역은 10시 30분부터 12시10분까지 진행된다.

12시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이 주어지고,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 외국어 영역이 진행된다. 이후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은 오후 2시50분부터 4시32분까지 주어지며, 끝으로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에는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포천에서는 각 고사장 정문마다 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직원, 학교 동문 선배들이 나와 수험생을 격려했으며 경찰, 모범운전자 등은 수험생 수송 및 교통통제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도왔다.

각 고사장에는 포천시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등 지역 정치인도 나와 수험생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는 모습도 비쳤으며, 이른 새벽부터 시험장 곳곳에서는 ‘수능 대박기원’을 응원하는 각 학교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고3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고, 버스와 열차 등 다른 운송 수단도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된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12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