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현대제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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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현대제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 네트워크 구축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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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5월 자신들이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제철[004020]은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로 정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사회공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닌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준다. 오는 2020년까지 1000가구를 수리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제철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시공 과정에서 집수리 자활공동체 및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집수리를 통해 연간 가구당 1.3톤의 CO2 배출을 줄이는 등 복지·환경·고용 등 3가지의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또 지난 8월 필리핀 북사르마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에 통행로를 만들고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건물 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 그리기 작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 공장의 각 노동조합은 지난해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소외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및 안전용품 나눔, 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가치 네트워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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