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22일~23일) 관내 영흥면을 중심으로 20여 개 주류 제공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친다.
군(郡)에 따르면 수능 기간 청소년들의 학업시간 단축으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검반 2개반 6명을 편성해 유해약물(주류, 담배) 판매 행위 지도단속 및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범죄 예방에 앞장선다.
한편 군(郡)은 청소년 고용 및 출입시간 외 출입 행위,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표시 부착, 술ㆍ담배 판매 행위 및 판매금지 표시 등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각종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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