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소안도 뇌졸중 의심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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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소안도 뇌졸중 의심 응급환자 긴급이송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7.11.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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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족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 소안도에서 뇌졸중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사진제공=완도해경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2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뇌졸중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경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김모씨(37세, 남)가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뇌졸중으로 의심된다며 노화보건지소에서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 및 보건의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8시 15분경 땅끝항에 도착하여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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