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2017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나라사랑콘서트에는 육군훈련소 장병 및 군인가족을 비롯해 인근 육군부사관학교, 국방대학교 간부 등을 포함 총 55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K-POP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브레이브걸스 힙합의 제시와 베이식,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는 현역으로 군복무중인 탤런트 이장우와 국민은행의 광고모델인 위키미키의 김도연, 최유정이 함께 했다. 특히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이장우가 사회를 진행해 훈련소 신병들에게는 더욱 뜻 깊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매년 매년 군부대를 방문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병사는 “부대에서 훈련 받느라 힘들었는데 군대와서 이런 콘서트를 보니 너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많은 장병들의 군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돼 병영생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 전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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