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표에 신현재 CJ 경영총괄부사장 내정
상태바
CJ제일제당 대표에 신현재 CJ 경영총괄부사장 내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1.2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번주 중으로 예상되는 CJ[001040]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핵심계열사인 CJ제일제당[097950]의 대표이사가 약 6년 만에 교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로 신현재(사진) CJ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사장은 CJ 사업총괄 부사장,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지주사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3월 CJ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사내이사로 선임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9월엔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재현 회장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CJ제일제당 대표이사였던 김철하 부회장은 연구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투자전략과 먹거리를 찾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회장이 경영에 공식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될 이번 인사에서는 CJ제일제당의 식품과 소재 부문 등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