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펍지 주식회사는 다양한 대형 온라인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해온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서버 확장과 함께 부정 프로그램 이용 방지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과 PC방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처음 선보인 후 지금까지 2100만장 이상 판매됐고, 이번 텐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업해 중국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마 텐센트 부총재는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전세계 유저들이 가장 즐기는 인기 e스포츠 게임”이라며 “텐센트는 중국 지역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수준 높은 현지화 및 운영을 제공할 예정이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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