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춘창고’, 청년들의 문화놀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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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춘창고’, 청년들의 문화놀터로 자리매김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7.11.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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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플리마켓 ‘문방사우’ 중고장터 26일 열린다
▲ 문방사우장터 포스터 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 ‘청춘창고’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무진장(순천시 청년모임)에서 주최하는 ‘문방사우’ 장터가 열린다.

‘문방사우’ 장터는 냄비받침으로 쓰기엔 아직 아까운 책, 몇 번 쓰지 못한 수첩, 볼펜, 지우개 등 이젠 나보다 너에게 더 필요할 것 같은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무진장’의 김성규 대표는 “청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금까지 많은 프로그램 기획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청년들의 놀터인 청춘창고에서 중고장터를 열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진장은 무진기행의 무진과 청년들의 장이라는 뜻이다.

순천시는 청년들의 이러한 자유로운 장터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 스스로 참여자가 되어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청춘창고가 청년들의 문화놀터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춘창고는 올해 2월 개점했으며, 순천시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을 위해 80여년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문화공연,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이자 청년의 문화가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이번행사는 셀러참여 및 위탁판매도 가능하니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 및 셀러로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무진장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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