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합동으로 권역별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전의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R&D)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주요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6일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시행됐다. 총 13회의 설명회를 전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전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인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협력R&D 및 기술개발 촉진 △품질관련 각종 지원제도 △중소기업 수출전문가 양성교육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한다.
이어 에너지밸리 기업 지원제도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마무리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소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한전의 지원제도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아울러 유사 업종의 종사자들과 만남을 통해 정보교류의 시너지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8월에 기존 중소기업 협력R&D 지원제도상 걸림돌을 전면 제거하고 새로운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또 KEPCO의 브랜드 파워 등을 활용, 주요 국제 전력산업 전시회 및 촉진회를 참가해 우수 에너지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