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 민원’ 2년 연속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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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 민원’ 2년 연속 최우수구
  • 오지영 기자
  • 승인 2017.11.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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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단속 등 3만489건 처리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를 수상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3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시간 응답소 모니터링 강화, 기능부서 간 협조 운영, 신속한 민원 접수와 처리에 따른 결과로 구는 성실하게 민원을 해결하는 자치구로서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민원처리 최우수구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구의 이러한 민원처리 능력은 앞서가는 민원해결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응답소’는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이 ‘120다산콜센터’나 SNS를 통해 접수되면 관할 구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방문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처리결과 또한 신속하게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민원 신고 항목은 교통․도로․청소 등 모두 12개 분야, 67개 항목으로 나눠져 있다. 구는 올해 불법주정차 단속, 노상적치물 단속, 보안등 고장 등 3048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신고 분야 중 교통분야 처리 건수가 10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소, 가로정비, 기타불편사항이 뒤를 이었다.

다음달 12일에는 우수부서(동) 표창도 예정돼있다. 처리 건수 등을 종합평가하여 최우수로 미아동과 주차관리과, 우수로 삼각산동과 도로관리과, 장려로 인수동과 공원녹지과 등 7개 부서(동)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를 수상해 보람을 느낀다. 평소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충실히 해결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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