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2017년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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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2017년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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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산악구조대원들이 들것을 이용해 부상자를 이송하는 장면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 갈무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이민숙)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017년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밝혔다.

2015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의 주관으로 실시한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은 올해로 3회째 개최 예정이다.

워크숍은 구조기관별 산악구조 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수를 통해 익힌 선진 산악구조 시스템을 교류해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통한 향상된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산악구조 유관기관의 공동 성장에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국립공원등산학교는 올해 8회의 전문 산악구조 교육과정을 운영해 약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대체 할 수 있는 응용기술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해왔다. 이번 워크숍 또한 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한 응용기술 공유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한국형 구조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워크숍 과정은 기관별 우수 사례 발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상호 협력방안 모색, 상황별 구조시스템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공원등산학교장 박용환은 “재난현장 구조 활동시 각 기관마다 구조방식이 상이하고 대원간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향상된 한국형 산악구조기술 정립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구조 유관기관간 정보 공유, 상호 협력해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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