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특집] 코인원, 오프라인 거래소로 고객 접점 늘려
상태바
[가상화폐 특집] 코인원, 오프라인 거래소로 고객 접점 늘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1.23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번째 가상화폐 퀀텀 상장… 하루 평균 거래액 최대 5000억원
코인원 로고. 사진=코인원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코인원은 2014년 설립돼 같은해 BTC(비트코인)/KRW(원화) 거래소를 오픈하며 가상화폐 거래소를 시작했다.

이후 2016년 4월 국내 최초 이더리움 원화 거래 서비스를 시작, 코인원에서는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이더리움‧이더리움 클래식‧리플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퀀텀(QTUM) 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6번째 가상화폐 퀀텀을 상장하기도 했다.

최근 일 평균 거래액 4000억~5000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시장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인원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 오프라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블록스’에서는 일반 은행에서와 같이 대면 상담도 가능하며, 증권사처럼 가상화폐 시황 차트를 확인할 수 도 있다. 비트코인 ATM기도 설치돼있으며, 블록체인 관련 세미나도 진행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특성상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성’도 확보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현대해상과 ‘뉴사이버시큐리티’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해 개인정보유출, 데이터 손실 등 가상화폐 거래 중 발생 가능한 사이버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세계 해킹대회에서 주목받은 ‘GRAYHASH’의 보안 컨설팅을 도입해 구조적 보안성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해킹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 보안업체 ‘SK인포섹’의 전문 보안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인원은 지난 9월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업체 센트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국내외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으로의 투자도 적극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