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법정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병·의원,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6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기관을 구축, 감염병 관리체계를 구축한 영천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성매개감염병 등과 해외유입 감염병 조기차단을 위해 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기대응을 펼쳐 법정감염병 발생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법정 감염병을 조기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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