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공용 현수막게시대 7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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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공용 현수막게시대 73개로 확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7.11.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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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경관 해치지 않는 디자인 갖췄다는 평가"
구로구가 불법 현수막 증가를 막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를 73개로 확대했다. 사진= 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불법 현수막 증가를 막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를 73개로 확대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연말 구로경찰서, 구로구청 사거리에 5개의 2단형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를 처음으로 설치한 바 있다.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자 올해 상반기에 1단형 공공 현수막게시대 5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최근 13개소에 대한 추가 설치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로써 구로구의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는 총 73개로 늘어났다.

구로구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는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공용 현수막게시대 추가 설치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 현수막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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