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베트남 초등학교 건립 지원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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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베트남 초등학교 건립 지원 자원봉사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1.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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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회장 “이번 은행권 지원이 푸렁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은행연합회가 베트남 초등학교 건립 지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은행연합회는 교실 추가 건립이 절실한 푸렁초등학교에 일반 교실 4개 및 다목적 교실 1개를 신축하고 컴퓨터 교실을 마련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하영구 회장은 베트남 호아빈주에 위치한 푸렁초등학교를 방문해 은행연합회가 건립을 지원한 신축건물 이양식에 참석했다. 이양식에는 하 회장을 비롯해 부이반칸(Bui Van Chanh) 락손구 인민위원회 대표와 약 80명의 푸렁초등학교 학생 및 주민 등도 함께 했다. 

이양식이 끝난 후 하 회장은 은행권 임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은행권 해외봉사단과 함께 학교 건물 개·보수 작업 등을 수행했다.

하 회장은 “이번 은행권 지원이 푸렁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베트남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국의 금융산업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푸렁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이 한국 은행권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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