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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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7.1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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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연기・만화・문학창작 등 119개 프로그램
마포구가 다음달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다음달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겨울학기 정규강좌로는 △음악 △무용․연기 △미술․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문학창작으로 총 119개 프로그램에 201개 강좌(반)를 운영한다.

총 12주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모집기간은 23일까지로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한 후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마포중앙도서관이나 마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된다.

지난 15일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에는 만화창작․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공예, 미술, 무용, 연기, 피아노, 악기연주실 등 12개의 특기 적성 교실이 있다.

피아노교실에는 6개의 개인 피아노실이 있다. 한 시간에 최대 6명의 수강생이 교육 받을 수 있다. 초보자부터 고급연주자까지 수준에 맞춰 1: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올린, 첼로, 드럼 등 고가의 악기가 구비되어 있는 악기연주실에는 악기가 없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용연습실에는 키즈 댄스를 비롯해 방송 댄스. 힙합, 고전 및 창작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첨단 IT와 청소년 교육기능을 결합한 미래도서관이다. 이번 겨울학기 강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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