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년 상반기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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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년 상반기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7.11.2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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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0명 모집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신청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4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8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정보화 추진사업 등 29개 부서 67개 사업으로 선발인원은 160명이다.

사업 모집분야 67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보화 추진사업 3개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50개 사업, 환경정비 13개 사업, 푸드마켓뱅크 업무지원 1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동대문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까지만 근무가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급 7,530원으로 2017년도에 비해 시간당 1,060원이 상승했다. 1일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4만6,000원, 4시간 근무 시 3만1,000원이고, 주․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아울러 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73)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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