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동국제강,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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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동국제강,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위문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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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왼쪽) 2사단장 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위문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영훈 2사단장 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국제강 참석자 중엔 군 복무 시절 한영훈 소장과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직원도 있었다. 한 소장이 중대장으로 복무 중일 당시 부대원으로 함께했는데 1사 1병영으로 남다른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돼 눈길을 끌었다.

장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2사단과의 따뜻한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984년에 2사단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금은 동국제강으로 합병된 유니온스틸이 1984년에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오다 1995년에 중단됐다.

장 부회장(당시 유니온스틸 사장)은 2012년 2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으며 다시 그 인연을 이어나갔다.

동국제강은 자매결연 기간동안 매년 TV, 탈수기 등의 생활 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2년부터 2사단 전역장교가 동국제강에 입사했으며 올해도 1명이 최종 합격하여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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