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비상수송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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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비상수송반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1.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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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일주일 미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 및 모범운전자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수험생 비상 수송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관용차량 12대, 자원봉사차량 24대 등 총 36대의 차량이 작전역과 계산역 등 주요 역사변 12개소에 투입되어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주요사거리와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하여 수능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인 및 법인택시는 부제가 해제되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인천시내버스 및 인천1호선이 집중 배차되며, 장애인 수험생 및 가족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를 사전예약(1577-0320)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계양구 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9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621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 조치 협조와 수험 당일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13:10~13:35(25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및 건설공사 현장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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