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주간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 열려
상태바
강북구, 청년주간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 열려
  • 오지영 기자
  • 승인 2017.11.20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구에 필요한 청년정책’ 주제로 100인 토론회와 정책 선포식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기현주)가 손을 맞잡고 20일부터 6일간 강북구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를 개최한다.

‘강북구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은 강북 청년들의 커뮤니티 허브 공간을 구축·활성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청년주간 “더 가까이”는 강북구 청년이 운영하거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북구 내 활동과 단체를 소개하는 자리로 20일~24일 다양한 동네 공간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삶(청년 정책, 노동법, 사회적 경제, 청소년과 청년) △주거(집수리 워크숍, 협동주택, 혼밥, 반찬, 목공) △자립(면생리대, 바른 생활재, 손바느질, 커피, 막걸리) △놀이·예술(연극, 음악, 축제, 팟캐스트, 예술가 네트워크) 등 4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동네형들 홈페이지(www.dongnebrothers.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이며 참여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각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2개 이상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 진행 시 다과 도시락도 제공한다.

한편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는 강북구 청년포럼 “더 구체적으로”가 개최돼 ‘강북구에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포럼 참가 대상은 강북구의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명이며, 동네형들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가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젊은 강북’을 만들기 위해 강북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꼭 필요하다”면서 “강북구 청년주간과 청년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상상하고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