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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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11.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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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포스터 사진제공=익산시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몸이 만들어내는 춤의 멋, 솔직한 자유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이 오는 24일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춤과 음악으로 느끼는 뮤지컬은 일상의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 준 ․ 선 ․ 빈, 세사람의 탄생, 성장과 사랑의 모든 감정을 언어가 아닌 춤으로 보여주며 공연 내내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펼치는 댄스뮤지컬답게 ‘춤’이지만 ‘춤’을 둘러싼 스토리는 좀 더 짜임새 있게, 그러나 결론을 주목하지 않는 장면들의 박진감 있고 힘 있는 음악과 춤으로 승부한다.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춤과 하나가 된 배우들을 보노라면 관객들도 함께 춤추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함께 춤추다 공연장을 나설 때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춤추듯 걷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 이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2004년 10월 초연이후, 현재까지 5천회를 돌파하며 전국문화예술회관 90여개 도시 초청공연,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수험표 제시시 5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술의전당 김형순 관장은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신나는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내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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