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자동차 과학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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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자동차 과학캠프’ 개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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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지난 18일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10개교, 우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기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지난 18일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10개교, 우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공작실, 길 찾는 자동차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여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 1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청 선정 28개교, 1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총 3000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되며 특히 자동차 산업 소개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자동차 기본지식’, ‘미래 자동차’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과 ‘자동차 과학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비롯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 미래자동차 학교’(전국 200개 중학교 8000명)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자동차 연구소 연구원의 ‘직원 강연기부’(화성시 관내 초·중·고 147개 학급 5000명)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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