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지역특화금융 정책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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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지역특화금융 정책 심포지움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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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융기관, 연구소 등의 다양한 정책 아젠다 제시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금융위원회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지역특화금융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IBK경제연구소, 신용보증기금, 전북은행 등이 지역특화금융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BK경제연구소는 지역특화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한다.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가치 반영 기업평가모형 개발과 지역의 공공임대사업에의 투자 필요성을 제안하고 금융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금융 평가제도 도입과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역별 편중완화 등을 제시한다.

전북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플랫폼과 지역 경제 활성화 펀드 조성 방안, 대학기술 지주회사 출자사업 추진 등을 제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창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대보증 도입, 지자체 중점 육성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운용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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