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국내외 인프라자산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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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국내외 인프라자산 시장 진출 본격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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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7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금융 본사에서 농협금융지주는 범농협 인프라자산 투자세미나 개최를 위해 미국 브룩필드 인프라산업 총괄책임자 등을 초청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NH농협금융은 19일 내년부터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NH인프라펀드를 활용해 국내외 인프라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H인프라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올 상반기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인프라펀드가 지분투자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NH농협은행이나 NH투자증권이 외부투자자 모집과 같은 금융 주선에 나서 안정적인 배당과 주선수수료 수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우량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자금 위탁, 투자정보 수집 및 교류, 전문인력 교류 등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해외법인을 활용해 인프라 자산의 다양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그룹 CIB모델 성공요건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역량 있는 임원, 경험많은 실무전문가, 충분한 자금력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농협금융은 최적의 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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