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도시안전통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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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도시안전통합센터'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1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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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CCTV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아동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센터 관제실과 서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한 아동이 가출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바로 행방을 추적해 가출아동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새벽 1시경 센터 관제실에서 관제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지영(48세)씨는 동문동 삼일상가 사거리 앞에서 가출아동과 비슷한 인상착의로 보이는 아동을 발견했고 경찰에서는 가출아동의 아버지를 입회시켜 영상을 확인한 후 서부지구대 소속의 순찰차가 급히 출동해 가출아동을 귀가시킨 공로로 서산경찰서에서는 오는 22일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지난 2월 개소이래 절도, 데이트 폭력, 학생 간 폭력 등의 20여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범죄 없는 도시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은“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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