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달까지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상태바
현대·기아차, 내달까지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1.1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리비 최대 50% 할인 및 무료 세차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지원, 무료 세차 서비스 등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차량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수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다.

현대·기아차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 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혜택 대상 고객의 차량은 수리 후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이다.

현대차는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님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특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