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광주 서석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와 기부금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서비스는 하나금융투자 고객이 신청을 하면 모든 거래에서 발생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손님이 지정하는 기관에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손님은 기부를 위해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금융거래로 발생되는 투자 이익뿐 아니라 기부금액에 비례해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절세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 광주서석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에도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문화예술, 사회복지, 스포츠, 의료를 망라한 전분야에 걸쳐 94개의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당사의 기부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한 사회 공헌형 서비스이다”며 “호남지역의 뛰어난 인재의 산실로 잘 알려진 광주서석고등학교의 재경동창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영석 광주서석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서비스가 동문들이 모교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아 나눔의 뜻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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