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3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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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3곳 추가 선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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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호열 어브로딘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안병욱 KB Innovation HUB 차장, 길진용 크래프트테크놀러지 이사.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KB금융그룹이 17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어브로딘, 한국신용데이터 3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6개가 됐다. 

KB Starters 34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개발업체로서 KB증권의 투자자문 플랫폼 내에 AI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5호 ‘어브로딘’은 개인맞춤형 유학중계 플랫폼 운영사업자로 P2P방식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연수기관과 유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함께 어학연수 관련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 Starters 36호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회계서비스 사업자로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와 가맹점주 결제계좌 및 법인카드를 연계한 상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기술적ᆞ사업적 성장을 돕기 위해 쾌적한 육성공간과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부기관과의 공동 IR 행사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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