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맞이 재난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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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겨울맞이 재난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7.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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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산업재해 취약 공공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공연장 등 재난취약시설 15개소에 대해 전문분야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수처리장, 재활용선별센터,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위·수탁 공공시설과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 복지관, 공연장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건축, 전기·가스, 소방분야에 대해 추진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작업 실시 및 훈련 여부 △주요 구조부재 변형, 균열 등 결함발생 여부 △ 전기·가스시설물 설치 및 사용의 적정성 △피난·소화 통로 확보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여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의 해소에 시일이 요구되는 시설은 완료시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는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의 발굴 및 개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구, 대부 하수처리장 등 2개소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기별· 절기별 재난발생에 취약한 시설을 선정하고 정기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적극 추진하여 인명사고의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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