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역시 대세’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지스타 안착 이끌어
상태바
[지스타 2017] ‘역시 대세’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지스타 안착 이끌어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1.1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부스 현장. 사진=이우열 기자 wylee726@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블루홀은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를 방문, ‘에어’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16일 블루홀은 200부스 규모로 게임 시연존을 구성했다. 각 부스는 게임의 특성을 살려 특징있게 구성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부스에는 최근 화제만큼이나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게임해설가 김동준과 게임캐스터 레나가 참가해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에어’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MMORPG다.

에어를 플레이해보고 있는 한 관람객. 사진=이우열 기자 wylee726@

특히, ‘에어’는 ‘하늘’을 주요 무대로 삼고 다양한 비행 콘텐츠를 마련, 지상에서 공중까지 플레이 영역을 확장했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비행선’을 통해 하늘과 지상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시연버전에서는 20대20 양쪽 진영으로 나눠 진행되는 RvR(진영 대 진영) 콘텐츠 등을 즐겨볼 수 있다. 블루홀은 이번 시연 이후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첫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CBT에서는 워로드, 소서리스, 어쌔신, 미스틱, 거너 총 5개의 클래스와 RvR 전장 ‘용의 협곡’과 비행선 및 마갑기 등의 다양한 탈 것, 월드 퀘스트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블루홀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바나나컬쳐가 주관하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앳 지스타’도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20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3일간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