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넷마블 신작 어떨까”…관람객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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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 “넷마블 신작 어떨까”…관람객 ‘인산인해’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1.1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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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스 현장. 사진=이우열 기자 wylee726@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 2017에 다양한 신작 모바일 MMORPG를 통해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16일 넷마블게임즈[251270]는 100개 부스 약 260여대 대규모 시연대를 통해 지스타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 시작 이후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직접 자사 부스를 찾아 관람객들을 만나며 직접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총 4종의 신작 모바일 MMORPG를 준비했다.

또한, 각 게임 시연을 기반으로 테라M 광고모델 민아 초청행사, 코스프레, 세력전, 경영진 부스 운영, 유명 BJ와의 게임 스트리밍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이번 지스타에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테라M’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게임은 글로벌 2500만명의 유저가 즐긴 PC MMORPG ‘테라’의 감성을 재현한 차세대 모바일 MMORPG다. 테라M과 PC테라와의 차이점은 각 캐릭터의 직업이 고정돼있다는 점이다. 

특히, ‘테라M’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036570]의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된 최상의 퀄리티와 오픈 월드, 경공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 체험버전에서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투, 경공과 용맥,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연에서는 4개 종족(진‧곤‧건‧린) 4개 직업(검사‧권사‧역사‧기공사)을 플레이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해보고 있는 관람객. 사진=이우열 기자 wylee726@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원작의 30년 뒤 세계관을 다뤘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전작과는 달리 영웅 캐릭터들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한다.

시연버전은 게임 스토리의 서장 ‘마지막 희망’을 소개, 캐릭터 ‘아일린’의 딸인 ‘렌’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전투, 스킬 조작 등 기본적인 플레이는 물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카루스M’은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온라인’ IP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로 ‘비행’, ‘펠로우’, ‘고퀄리티 액션’의 3대 차별화 요소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플레이 공간‧육성‧전투 경험의 확장으로 이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한 관람객은 “테라M과 세븐나이츠2를 플레이해봤는데, 짧게 만져봤음에도 완성도가 높아보였다”라며 “넷마블의 모바일게임이 유명하기도 하고, 직접 해보니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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