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최근 "중국 내 북한 공관과 무역일꾼들에게 김정은을 청년 대장으로 부르지 말라는 문건이 최근 하달됐다"고 말했다.
이 문건은 김정은을 '청년 대장'이라는 호칭 대신 '존경하는 김정은 군사위 부위원장'이나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 등으로 부르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월 이후 북한 내부 문건 등에는 그를 '청년대장'이라고 지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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