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오전 9시 2분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6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진에 의해서 지진 감지경보가 작동한 원전은 없다”며 “한수원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해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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