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살처분 농가는 지난 23일 횡성군 학곡리에서 발생한 구제역 인접지역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 됐다.
시는 이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올 시 인근 500m지역 범위에 속하는 7농가 280여두도 추가로 살처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살처분은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하게 조치하는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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