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구제역 의심 82두 긴급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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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구제역 의심 82두 긴급 살처분
  • 장건우 기자
  • 승인 2010.12.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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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원주시가 27일 오후 원주시 호저면 대덕리 S농장 한우 82두를 긴급 살처분했다.

이번 살처분 농가는 지난 23일 횡성군 학곡리에서 발생한 구제역 인접지역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 됐다.

시는 이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올 시 인근 500m지역 범위에 속하는 7농가 280여두도 추가로 살처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살처분은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하게 조치하는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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