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포항 지진발생에 긴급 회의…조속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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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포항 지진발생에 긴급 회의…조속 대응 지시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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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지진발생 직후 백운규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 3시20분까지 25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비축시설, 도시가스관 및 인수기지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산업단지 등에 대해 지진에 따른 상황과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즉시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한전사장, 한수원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산업단지 이사장 등과 직접 통화하여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는 원전 및 발전소, 방폐장, 가스관, 송유관, 송배전망 등 주요 에너지 관련시설별로 이상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산업부는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에너지, 산업 관련기관과 계속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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