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포장 지진에 따른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한 월성1호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월성1호기에 감지된 지진규모는 0.013g이며, 월성1호기 수동정지 기준 0.1g 값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발전소는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수원은 여진 등에 대비해 수동정지 등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진 감지 경보가 발생한 월성1호기를 포함한 모든 원전의 설비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상 발생시 관련 내용을 즉각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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