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하나의 뮤지컬 공연이 탄생해 25년간 롱-런을 한다면?... 

그 작품은 이미 탄탄한 작품성과 함께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센스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1994년 뉴욕 초연 이후 이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개된 ‘넌센스2’는 매 공연마다 연일 매진에 가까운 관객들이 찾았고, 매 순간마다 웃음이 넘치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 롱런 작이다.

이번 공연은 보다 대중적인 요소에 화려하고 경쾌한 곡으로 재구성됐다. 

또한 최고의 노래실력을 갖춘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극의 전개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넌센스2'는 검은색 수녀복 에서  베이지 화이트톤의 의상으로 수녀님들이 지닌 순백미와 순수성을 강조했다.

실력있는 배우진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110분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배우들과 관객이 하나 되어 함께 흥겹고 신나게 즐기는 뮤지컬 '넌센스2'는 지난 10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상연되고 있다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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