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지털 쇼룸인 청담 전시장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2659㎡(80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모두 1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실제 차량 없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사항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는 차량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전시장 2층과 3층엔 각각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S-클래스 전용 전시장’을 마련해 최근 수요와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는 단순한 전시장을 탈피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 뿐 아니라 특별히 개발된 다양한 음료 및 함께 위치한 컬렉션숍에서 다양한 차량 악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지하 1층에 마련된 ‘딜리버리 존’에선 보다 전문적인 차량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의 세심한 출고 서비스가 진행되며 동시에 6대까지 출고가 가능하다.
청담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디지털 쇼룸으로서 독일을 비롯한 세계 다른 국가들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으며 이후 다른 국가들에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규 오픈한 청담 디지털 전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모두 47개의 공식 전시장 및 53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 55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