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대해 “국격을 높이는 동시에 실리적 성과를 거둔 정상외교”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의 연쇄 회담,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국가들과 정상 회담 등 숨 가쁘게 이뤄진 정상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외교적·경제적 지평을 넓힌 정상외교"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한중 관계 정상화는 우리 경제 회복세에도 큰 탄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야당 역시 오로지 국익만 보고 대승적인 협조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연이은 정상외교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동시에 북한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구하고 협력의 수준을 높인 실리 외교를 선보였다”며 “가장 큰 성과는 한중관계의 정상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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