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HDC신라면세점은 올해 3분기 24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3분기 매출은 1862억원이며 3분기 누계로는 4777억원의 매출과 36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했으며 직전 분기인 2분기 대비 25배 급증했다.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고 3분기 누계로는 매출이 108.9% 늘었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 흑자 경영은 신규면세점 중 유일하며 면세업계 전체를 통틀어도 신라면세점과 두 곳뿐”이라며 “본격적인 관광 산업 회복에 맞춰 더욱 견실한 경영 체계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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